업무 실수가 반복될 때, 확인했는데도 자꾸 빠뜨리는 이유 | 체인지 심리최면상담센터

센터운영시간

평일 : 오전10시~오후7시

토요일 : 오전10시~오후7시

화요일, 목요일 : 야간상담

공휴일, 일요일 : 휴무

상담 후기

온라인상담

상담 예약
032.472.1119

문자 수신
010.4219.3119

상담 비용

CLOSE

O
P
E
N

업무 실수가 반복될 때, 확인했는데도 자꾸 빠뜨리는 이유

Published: 2026. 09. 19.
핵심 요약 / ABSTRACT
여러 번 확인했는데도 업무 실수가 반복된다면, 꼼꼼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또 틀릴까 봐 긴장하는 동안 정작 확인할 내용에 주의를 충분히 쓰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늘려도 이미 본 내용을 다시 의심하고 다음 줄을 놓친다면, 확인 횟수보다 확인하는 순간의 걱정과 자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인지 심리최면상담센터에서는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부족한 사람으로 여기며 이미 한 일까지 되짚게 만드는 무의식 자동반응을 다루어, 한 번 확인한 뒤 다음 업무로 넘어가고 실수가 생겨도 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본문

"보내기 전에 세 번 봤어요. 한 줄씩 손가락으로 짚어 가면서요.

그런데 오후에 현장에서 욕실 줄눈재가 안 들어왔다고 전화가 와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쿵 내려앉고 손바닥이 축축해져요.

전화를 끊고 발주서를 다시 열면 줄눈재만 쏙 빠져 있어요."

인테리어 회사에서 5년째 자재 발주를 맡고 있는 서른여섯 살 여성분의 이야기입니다. 현장마다 타일, 수전, 실리콘, 줄눈재까지 수십 가지 품목을 공사 날짜에 맞춰 주문하는 일입니다. 업무 실수가 한 번 나면 공사가 하루 멈추기도 해서, 팀장에게 꼼꼼히 좀 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 봤습니다. 품목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칸마다 형광펜을 두 번씩 긋고, 퇴근 전에는 그날 보낸 발주서를 전부 다시 열었습니다. 옆자리 동료에게 한 번 더 봐 달라고 부탁하는 날도 늘었습니다. 그래도 빠뜨리는 품목은 줄지 않았고, 밤에 누우면 낮에 보낸 메일이 떠올라 휴대전화로 메일함을 다시 열었다고 합니다.

세 번씩 확인하는 사람이 왜 한 줄을 놓칠까요. 실수가 잦으면 확인을 덜 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확인 횟수를 늘려도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얼마나 확인했는지와 함께, 확인하는 동안 무엇에 신경이 쏠렸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실수가 몰리는 날이 따로 있다면


실수가 몰리는 날이 따로 있다면

어릴 때부터 숙제나 준비물, 약속을 자주 놓쳤고 지금도 회사와 집에서 비슷한 어려움이 이어진다면 성인 ADHD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잠이 많이 부족하거나 우울과 불안이 심할 때도 실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분도 성인 ADHD에 관한 글을 찾아 읽으며 혹시 자신도 그런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말 캠핑 짐은 목록 없이 혼자 챙겨도 빠뜨리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실수는 회사에서, 그중에서도 지적을 받은 다음 며칠 동안 몰렸습니다.

 머릿속 쟁반에 주전자부터 올라가면


머릿속 쟁반에 주전자부터 올라가면

지적을 받은 뒤에는 왜 더 꼼꼼히 보려 해도 놓치는 것이 생길까요. 이때 살펴볼 것이 작업기억입니다. 정보를 잠깐 기억해 두면서 그 정보를 이용해 일을 처리하는 기능입니다. 발주서의 품목을 보며 수량을 옮겨 적거나, 전화로 들은 주소를 받아 적을 때도 쓰입니다. 한 번에 기억하며 처리할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쟁반에 물잔을 담아 나르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쟁반이 넓어도 잔을 끝없이 올릴 수는 없습니다. 한가운데 커다란 주전자까지 놓여 있다면 잔을 놓을 자리는 더 좁아집니다.

이분에게는 ‘또 빠뜨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그 주전자와 같았습니다. 걱정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품목과 수량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는 줄을 따라가면서도 이미 본 곳으로 자꾸 돌아가다 보면 다음 줄을 건너뛸 수 있습니다. 그분도 발주서를 세 번째 볼 즈음이면 눈은 줄눈재 칸을 지나가는데 머릿속에는 팀장 얼굴이 떠 있었다고 했습니다.

 목록을 늘려도 가슴은 먼저 뛰었다


목록을 늘려도 가슴은 먼저 뛰었다

체크리스트와 알림, 일을 작은 단계로 나누는 방법은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을 종이에 옮기면 머릿속에서 붙잡고 있어야 할 양이 줄기 때문입니다. 성인 ADHD로 진단받은 분이라면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는 약도 주의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분은 목록을 펴는 순간에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확인한 칸에 줄을 긋고 나서도 정말 그었는지 다시 보았습니다. 빠뜨리지 않으려고 만든 목록까지 거듭 확인하며 같은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꼼꼼히 하자는 다짐만으로는 달라지기 어려웠습니다. 발주서를 열자마자 손바닥이 젖는 것은 마음먹고 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최면상담에서는 이처럼 생각보다 먼저 나타나는 무의식 자동반응을 살펴봅니다. 긴장이 올라올 때의 몸 느낌과 감정에 집중하며, 함께 떠오르는 경험과 그때의 마음을 다룹니다.

 잠자리 준비에서 빠진 한 가지


잠자리 준비에서 빠진 한 가지

깊은 최면 속에서 그분은 현장 전화를 받을 때 가슴이 쿵 내려앉던 느낌에 집중했습니다. 그러자 어린 시절 어느 밤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치약을 아직 엄마가 짜 주던 무렵입니다. 엄마가 방에 이불을 펴며 말합니다. "손 씻고, 이 닦고, 잠옷 입고 와." 아이는 세면대 앞 발판에 올라가 손을 씻고, 엄마가 짜 둔 치약으로 이를 닦습니다. 그러고는 입가에 거품 자국을 묻힌 채 낮에 입던 옷 그대로 방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이불에 앉으려는 아이를 보고 엄마가 한숨을 쉽니다. "잠옷은? 세 개 말했는데 또 하나 빼먹었네. 너는 꼭 하나씩 빠뜨리더라." 아이는 얼굴이 달아오른 채 서랍으로 달려가 잠옷을 꺼냅니다.

그 뒤로 잠자리 준비를 하는 밤이면 아이는 손을 씻다가 멈추고 방 쪽을 돌아봅니다. 이를 닦으면서도 작은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 봅니다. 잠옷을 입고 나서도 세면대로 돌아가 칫솔이 젖어 있는지 만져 봅니다.

최면 속에서 어른이 된 그분은 발판 위의 어린 자신에게 다가갔습니다. 거울에는 두 사람의 얼굴이 함께 비쳤습니다. 한꺼번에 들은 세 가지를 모두 기억하기에는 아직 어리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잠옷을 늦게 입었다고 모자란 아이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그런 다음 엄마가 잠자리 준비를 시키던 때부터 같은 밤을 다시 경험했습니다.

아이는 이번에도 낮에 입던 옷 그대로 방에 들어갔고, 엄마는 한숨을 쉬며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아오르던 얼굴이 금방 식었습니다. 서랍에서 잠옷을 꺼내면서도 자신을 늘 하나씩 빠뜨리는 아이라고 여기지는 않았습니다. 잠옷을 조금 늦게 입었을 뿐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잠옷을 빠뜨린 뒤 아이는 이미 이를 닦았는지까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상담 전에도 그분은 지적을 받은 뒤면 보낸 발주서를 몇 번이고 열었습니다. 상담에서는 하나를 놓쳤다는 이유로 자신을 부족한 사람처럼 여기고, 이미 한 일도 믿지 못해 되짚는 마음을 함께 다뤘습니다. 최면 중에는 작은 누락이 생기면 방금 끝낸 일까지 의심하고,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었던 관련 경험들도 이어서 다뤘습니다. 빠뜨린 한 가지는 그 부분을 바로잡으면 되는 일이지 자신이 늘 모자란 사람이라는 증거가 아니며, 정한 순서대로 한 번 확인한 뒤에는 다음 업무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이해를 굳혀 갔습니다.

 줄눈재 전화가 다시 걸려 온 오후


줄눈재 전화가 다시 걸려 온 오후

상담 뒤 그분은 발주서를 보내기 전에 품목을 위에서부터 한 번 차근차근 읽고 전송 버튼을 누르며, 퇴근 전에 그날 보낸 메일을 모두 다시 열어 보던 습관도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얼마 전 현장에서 또 줄눈재 때문에 전화가 왔을 때도 반응이 달랐습니다. 예전 같으면 휴대전화를 쥔 손부터 젖었을 텐데, 그날은 발주서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하고 파일을 열었습니다. 줄눈재는 제대로 주문되어 있었고, 현장에서는 색상을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새 색상으로 주문한 뒤 곧바로 다음 현장 발주서를 이어서 썼습니다.

실수가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지난달에는 실리콘을 한 상자 적게 적었다고 합니다. 전화를 끊고 바로 한 상자를 더 주문했고, 그 일을 밤까지 되짚지는 않았습니다. 늘 사양하던 두 현장 동시 발주도 이번에는 먼저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확인 횟수를 늘려도 같은 실수가 되풀이된다면, 확인하는 동안 무엇을 걱정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분은 품목보다 다시 지적받을 가능성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모니터 옆에는 지금도 체크리스트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칸마다 그어진 형광펜 줄은 예전과 달리 한 줄씩입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 성인 ADHD·집중력, 집중하려는데 왜 자꾸 흐름이 끊길까? 원인·대처·치료와 최면상담 총정리

RESEARCH BASIS

이 글의 심리최면 기법과 연구 근거

이 글에서 다룬 최면상담 기법은 정서다리 최면 리그레션입니다. 깊은 최면 상태에서 지금 겪고 있는 증상에 얽혀 있는 감정을 따라가면, 그 감정이 처음 새겨진 무의식의 뿌리에 닿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 해소하면 증상을 일으키던 무의식의 자동반응이 바뀝니다.

박준화(2018) 가톨릭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에서 운동선수 25명에게 이 기법을 적용한 결과, 21명(84%)에게서 수행붕괴 증상의 개선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같은 해 한국스포츠학회지에도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기법의 임상 과정을 다중사례로 분석한 연구가 미국임상최면학회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Hypnosis에 게재되었습니다(Park, 2026, DOI: 10.1080/00029157.2026.2704104).

본 센터는 다양한 증상에 같은 원인치료 기법을 적용해 무의식 자동반응의 변화를 돕고 있습니다. 위 연구는 운동선수의 수행붕괴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그 밖의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가 논문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관련 보도에듀동아 「박준화 박사, 프로야구·프로바둑 선수 대상 심리최면 멘탈코칭」 (2026.07.23)

“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미 변화의 첫걸음을 떼신 겁니다.

자꾸 돌아오는 증상은, 미처 흘려보내지 못하고 체한 감정이 남아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감정에 가만히 귀 기울여 처음 생긴 자리를 풀어주고 나면, 증상은 더 머무를 이유가 없어집니다.

YOUR THERAPIST

박준화 박사 직접 상담

박준화 박사 프로필 사진

박준화 Park Junhwa, Ph.D.

체인지 심리최면상담센터 소장 · 심리학 박사

  • 가톨릭대학교 심리학 박사 (상담심리)
  • 연세대학교 심리학 석사 (임상심리)
  • 임상심리사 (국가공인 자격)SSCI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NGH 인증 최면 전문가 (Certified Hypnotist)
  • 한국심리최면협회(KPCHA) 협회장
  • 미국심리학회(APA) Division 30 정회원
  • 최면유도 기술 특허 보유
  • 『어처구니 있는 멘탈관리』 저자
  • 현역 프로야구 선수·프로바둑기사 전담 멘탈코치

ORCID 0009-0007-8803-0958 · Google Scholar ts5vjRAAAAAJ

소장 소개 자세히 보기

ONLINE COUNSELING

박준화 박사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전화가 어려우시면,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적어주세요.
작성하신 내용은 비공개로 보호됩니다.

온라인 상담 적기

CONSULTATION FEE

심리최면 상담비용

비용이 궁금하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초만에 확인하기

FREQUENTLY ASKED QUESTIONS

자주 묻는 질문

Q업무 실수가 반복되면 성인 ADHD를 의심해 봐야 하나요?

업무 실수가 반복된다는 이유만으로 성인 ADHD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숙제나 준비물을 자주 놓쳤고, 지금도 회사와 집안일, 개인 약속에서 비슷한 어려움이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평가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이나 우울, 불안, 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적을 받거나 결과를 보고해야 할 때 실수가 몰린다면 긴장이 함께 작용하는지도 살펴봅니다. ADHD가 있는 분에게도 이런 긴장이 겹칠 수 있습니다.

Q확인을 여러 번 했는데도 자꾸 빠뜨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수할까 봐 걱정하는 데 신경이 쏠리면,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항목이나 순서를 놓칠 수 있습니다. 방금 본 정보를 기억하며 일을 처리하는 작업기억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본 줄을 거듭 보다가 다른 줄을 건너뛰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확인 횟수와 함께 확인하는 동안 무엇을 걱정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Q업무 실수가 반복될 때 최면상담은 어떤 부분을 돕나요?

실수 앞에서 자동으로 올라오는 긴장과 자책을 다룹니다. 최면 상태에서 가슴이 내려앉거나 손에 땀이 나던 느낌에 집중하며, 그 감정과 함께 떠오르는 경험을 살펴봅니다. 이 사례에서는 잠옷을 빠뜨려 지적받은 뒤 이미 한 일까지 되짚던 어린 시절을 다뤘습니다. 최면상담은 성인 ADHD를 진단하거나 약물치료를 대신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체인지 칼럼

Total 257건 1 페이지
  • 257
    펜싱 입스, 시합만 나가면 다리가 굳어 피하지 못한다면

    “피스트에 올라가서 마스크를 내리면 관중석 소리가 바로 귀 옆에서 울리는 것처럼 커져요. 상대 칼끝이 들어오는 게 다 보이는데, 발이 바닥에 붙어서 뒤로 안 떨어집니다. 종아리는 돌처럼 딱딱하고 마스크 안에서 숨만 뜨거워져요. 레슨 때는 한 발 먼저 빠지는데, 시합에서...

    READ MORE
  • 256
    배구 서브 입스, 엔드라인에만 서면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로테이션이 한 칸 돌 때마다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하나씩 접고 있어요. 앞으로 두 번, 이제 한 번. 그렇게 세다 보면 차례가 오기도 전에 가슴이 쿵쾅거려요. 막상 엔드라인에 서서 공을 띄우면 팔에서 힘이 쑥 빠져요. 있는 힘껏 쳤는데 공이 네트 위 흰 띠를 못 넘고...

    READ MORE
  • 255
    어프로치 입스, 그린 앞 짧은 거리에서 손목이 갑자기 꺾인다면

    “풀스윙 아이언은 멀쩡해요. 그런데 그린 가까이만 가면 웨지가 쇳덩이처럼 무거워져요. 백스윙까지는 괜찮은데, 공에 닿기 직전에 손목이 제멋대로 툭 꺾여 버려요.” 연습이 부족해서 생긴 일은 아니었습니다.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는 20대 후반의 이 선수는 증상이 시작...

    READ MORE
  • 254
    탁구 서브 입스, 공을 띄워 놓고 라켓이 나가지 않는다면

    “공을 띄우면 하회전으로 짧게 놓을지, 옆회전으로 길게 뺄지 두세 개가 한꺼번에 떠올라요. 그러다 공이 눈앞을 지나 떨어지는데도 라켓이 안 나가요. 정신 차려 보면 숨도 같이 멈춰 있어요.” 고등학교 1학년 탁구 선수에게 이 멈춤이 처음 나타난 것은 도 대표 선발전이었...

    READ MORE
  • 253
    사격 입스, 격발하는 순간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사대가 조용해지면 방아쇠에 올린 검지가 쇳덩이처럼 무거워져요. 조준점은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데 손가락이 말을 안 들어요. 숨을 멈추고 가만히 있으려 할수록 손끝이 바르르 떨리고, 제 심장 뛰는 소리를 옆 선수가 다 들을 것만 같아요. 결국 떨리는 채로 당기고 나면 전...

    READ MORE
  • 252
    축구 입스, 공이 오기도 전에 다리에 힘이 풀린다면

    “상대 공격수가 공을 몰고 속도를 올리는 게 보이면, 공이 저한테 오기도 전에 무릎이 꺾일 것처럼 힘이 빠져요. 종아리도 후들거리고요. 반 박자만 빨리 움직이면 되는데 첫발이 안 나가요.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 줄 알고, 훈련이 끝나면 혼자 운동장을 열 바퀴씩 더 뛰었어...

    READ MORE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처리방침 ㅣ 이메일 : better@change4u.kr
체인지 심리최면상담센터